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문단 편집) === 정규시즌 후반부 (9~11주) === '''ROX Tigers (후반부 5승 0패 +10, 시즌 합계 15승 3패 +20)''' '''호랑이가 포효하는'''듯한 마무리였다. 비록 1위를 지키고 있었지만 SKT가 승점에서 유리한 상황이어서 1경기라도 내주면 역전될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일정상 난적들을 이미 상대한 이후이긴 했지만, 후반기 들어 경기력이 급상승한 롱주와의 경기 일정은 팬들로 하여금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그러나 ROX는 정규시즌의 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후반부를 전세트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피넛의 폼은 절정에 다랐고, 다른 선수들 역시 최고 수준의 플레이만 보여줬다. 오히려 밴픽 구도 자체는 카드를 아끼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지만 어쨌든 대부분의 경기에서 무난하게 승리했고, 상당히 불리한 경기들도 끝끝내 뒤집어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SK telecom T1 (후반부 4승 2패 +2, 시즌 합계 13승 5패 +15)''' 결과를 놓고보면 4승 2패로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SKT급의 팀에겐 이 정도의 승률도 부진'''이다. 승률보다 더 좋지 않았던 것은 경기력. 삼성을 잡아낼때만 해도 역시 SKT라는 평이었고, 아프리카와의 경기는 의외의 일격 정도로 치부됐지만 이후 경기들의 경기력이 몹시 좋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정글의 심각한 폼 하락. 후반기 들어 블랭크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경기력으로 커뮤니티의 집중 타겟이 됐는데, 결국 시즌 막판으로 오면 올수록 경기력이 나빠졌으며 경기 외적인 구설수까지 생겼다. 중간 중간 블랭크 대신 투입된 벵기마저도 처참한 폼을 보여주면서 결국 롱주전에서 0:2 완패를 당하고 시즌을 마무리 지은 것이 현 SKT의 상황. 롤판의 격언 중 하나가 "SKT 걱정만큼 쓸데없는 걱정이 없다"는 것이지만, 적어도 정규시즌 후반부를 찜찜하게 마무리 지은 것이 SKT. 포스트시즌에 2위로 진출해있는 상황이지만 전망이 밝지는 않다. 정글 문제가 심각한데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시즌이 마무리됐다. 설상가상으로 대격변에 가까운 패치가 있었고, 포스트시즌부터는 이 패치가 적용된다. 메타 적응이 다소 느린 편인게 SKT이다. 여러모로 포스트시즌 경기력에 의문표가 찍히는 상황. '''kt Rolster(후반부 5승 0패 +9, 시즌합계 13승 5패 +14)''' '''여름의 kt'''답게, 한여름이 시작되며 kt의 기세가 폭발했다. 특히 썸데이는 3주 동안 MVP 포인트를 600이나 가져가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는데, 다른 팀들이 밴픽으로 계속 견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아내지 못했다. 꾸준히 세체정 후보에 오른 스코어와 아우렐리온 솔이라는 자신만의 카드를 가진 플라이의 플레이도 흠잡을 곳이 없었다. 특히 3강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와일드카드 전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삼성을 완파한 것이 kt로서는 아주 기분 좋은 마무리였다고 할 수 있다. 유일한 세트 패배는 플라이가 3밴 1픽을 당한 ESC전 2세트였는데, 올시즌 전승 카드인 빅토르와 기존의 시그니처 픽 질리언으로 보완 가능하다. '''Samsung Galaxy(후반부 3승 2패 +0, 시즌 합계 12승 6패 +8)''' 삼성으로서는 썩 유쾌하지 않은 후반기였다. 3승 2패가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삼성 같은 상위권 팀에게는 좋은 성적이라 할수도 없다. 게다가 그 2패가 3강으로 분류되는 SKT와 kt였고, 이 경기에서 실력차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패배했던 것이 안타까운 일. 결과적으로 2라운드 들어 '''3강팀에게 모두 패배'''했고, 그로 인해 4위로 포스트시즌을 와일드카드 전부터 시작하게 됐다. 아프리카를 제외하면,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들에게 밀렸던 후반기나 마찬가지. 한동안 기세가 좋았던 큐베가 메타 변화로 인해 존재감이 줄어들었던 부분도 아쉬운 점이다. '''Afreeca Freecs(후반부 2승 4패 -3, 시즌 합계 8승 10패 -3)''' SKT를 잡아내고 기세좋게 시작한 아프리카였지만 CJ전 승리 이후 4연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막바지에 오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저하된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미키가 좋은 의미이든 나쁜 의미이든 게임을 캐리했던 판이 너무 많았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스타일이 독이 됐던 후반기. 포스트시즌 진출팀 중 최근 경기력과 기세가 가장 안 좋은 팀이다. '''MVP(후반부 1승 4패 -4, 시즌 합계 7승 11패 -5)''' MVP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한계도 명확했다. 진에어전을 제외하곤 전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패배한 상대가 ROX같이 그럴만한 상대도 있었지만 ESC같이 MVP 입장에서는 꺾어줘야 더 올라갔을 팀도 있었다. 중반기까지만 해도 매경기 매경기 발전하고 보완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특별히 변화하는 모습 없이 무난한 패배를 기록했다는 것이 아쉬웠던 모습. '''JinAir GreenWings(후반부 2승 3패 -2, 시즌합계 7승 11패 -8 탈주 벌점-1 포함)''' 후반기에도 연패를 이어가며 8연패까지 했던 진에어이지만, 아프리카의 하드 쓰로잉을 받아먹고 연패를 가까스로 끊었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패배를 더 추가했고, 결국 마지막 날 ESC전에서 1세트를 승리 한 이후에야 강등권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강등권을 벗어나며 롤드컵 진출전의 끈을 놓지 않게 된 것이 시즌 마지막에 거둔 수확이었다. '''Longzhu Gaming(후반부 3승 2패 0, 시즌합계 7승 11패 -9)''' 후반기 들어 드디어 호성적을 거둔 롱주. 비록 ROX와 kt에게는 패배했지만, 다른 3경기를 따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강팀과 붙었을때의 경기력도 나쁘진 않았고, 무엇보다 '''SKT를 압도적으로 잡아냈던 것'''이 이 팀의 후반기 기세 + 경기력을 말해준다. 후일담으로 SKT전때 스크림을 해줬던 스베누에게 스크림 전승을 거두었고, 그 중에는 0:10으로 킬 스코어는 뒤지고 있었지만 글로벌 골드는 앞서가던 경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스프링과 서머 모두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좋은 경기력과는 무관하게 롤드컵 진출전에서도 볼 수 없는 팀이다. '''ESC Ever(1승 5패 -6, 시즌합계 5승 13패 -13)''' ESC는 같은 CK 승격 팀인 MVP를 잡아내긴 했지만, 결국 후반기 전체를 평가한다면 추락했던 팀이다. 아쉬운 것은 이 패배에 자신들과 강등권 경쟁을 하던 팀들이 들어있다는 것. 강등권 경쟁을 벌였던 다른 팀들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을 소화했지만, 결과적으로 강등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승강전 이전의 기세가 몹시 좋지 않은 상황. CJ에게마저 분패했고,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진에어에게도 패배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CK로의 복귀가 유력하다. '''CJ Entus(1승 5패 -7, 시즌합계 3승 15패 -20)'''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진 운마저 따라주지 않았다. 막판 ESC를 잡아내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헌납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에 ESC를 꺾으면서 기세는 다소 반등하는 상황이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다고 봐야 한다. 여전히 운영면에서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